미래형 자동차 상용 자율주행 미니클러스터(MC)(회장 박병길)가 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산학협력 지원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미래형 자동차 상용 자율주행 MC는 지난 17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중회의실에서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과 상호 간 산학협력 지원 활동이 상호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사업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내용은 ▲기술, 정보 상호교류와 협력,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사항, ▲ 산업체 애로기술지원 및 재직자 능력향상에 관한 교육지, 원▲ 우수 학생 육성 및 현장실습, 기업형 캡스톤 과제 수행, ▲이 밖에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수행에 관한 사항 등이다.

미니클러스터(MC) 주관사인 동아하이테크 회장 박병길 미래형자동차자율주행상용차 MC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MC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강화와 R&BD 촉진과제, 대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 이전 등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과 군산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7년 차를 맞이하는 산업집적지 강화사업은 산학연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돕는 산업단지공단의 대표 브랜드 지원사업이다.

올해(2021년도)에는 사업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공공의 영역에서 관리하던 MC를 민간주도의 개방형으로 전환해 자생력 제고와 주력산업 재도약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 같은 정책에 따라 전북지역은 8개의 MC가 새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미래형 자동차 상용 자율주행 MC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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