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권현주)는 19일 노령층이 많이 모이는“장날”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 및 사고 위험구간 점검을 통한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완주경찰서 관할 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전체의 73%가 65세 이상의 노령층으로, 봉동시장(0, 5일), 삼례시장(3, 8일), 고산시장(4, 9일) 장날을 맞이하여 교통경찰관과 파출소와 합동으로 노령층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을 위해 사륜오토바이, 농기계 등에 야광 반사지를 직접 붙여드리고, 야간에 밝은 옷 입기를 당부하고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홍보 안전물품(야광 지팡이 및 안전모)등을 배부했다.

권현주 서장은 “사고 없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완주군민들에게 교통사고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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