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학생중심의 교육혁신을 시도한 우석대학교가 그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우석대 혁신사업단은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한 해 혁신사업단이 ‘지역 강소대학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혁신’을 목표로 추진한 교양·전공·비교과·교수학습·학생지도 분야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희 혁신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재경 숙명여대 교육혁신원장은 ‘New Normal 시대의 교육혁신을 위한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남천현 총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본궤도에 올려진 교육혁신 프로그램이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교육혁신의 주체이자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 어린 목소리는 우리 대학교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더욱더 튼실하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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