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완주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17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방 시설은 테니스장,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실외 체육시설이다.

신승기 체육공원과장은 “지역별 유행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2단계 상향 조정이 가능함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이용해달라”며“실내 체육시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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