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기간 중 총 11회 교육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온라인 교육이 생소한 IT취약 계층 일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집합교육으로 병행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고추를 포함하여 참깨, 깻잎, 한우 등 11개 과정으로 편성 되었으며, 실제 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실천사항 위주의 교육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작목기술 교육과정 운영으로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가 1.5단계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되는 이번 교육이 한 해 농사의 길잡이가 되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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