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 222℃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김제시 관내 기업, 단체, 개인의 기부 행렬로 인해 6억 9천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3억 1천만원보다 222%를 초과 달성했다.

대서전라북도재향사업소, 이지페이퍼, 세중산업, 새만금개발청, 제이에스더컴퍼니주식회사에서 마스크 7만여장을 기탁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

(사)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에서 연탄을 후원해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으며, 홈플러스 나누미봉사단과 (사)수와진 사랑더하기에서 이불을 후원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한우,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에서 홍삼액, 곰소식자재마트에서 라면, 대한한돈협회와 엔에스미트에서 돼지고기 등의 식료품을 관내 저소득계층에 지원했다.

㈜참고을, ㈜호룡, 최강할인마트, 광하디엔씨(주), 참조은재활용협동조합 등 여러 기업 및 단체에서 이웃돕기 성금(5억2천만원)을 기탁해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이번‘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이웃을 위한 온정과 배려로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준 물품 및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