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통합조사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15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삼례읍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완주군 통합조사관리팀이 읍면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사이동으로 인해 업무 담당자가 바뀌거나 신규 공무원이 업무를 맡게 되는 지역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뤄지는 곳으로 현장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간담회에는 통합조사관리팀과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변경내용 및 신청 접수시 유의사항, 부정수급예방 관련 교육, 민원응대 요령 등을 공유한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신규 담당 공무원의 경우 1:1 교육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안 업무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집합교육에서는 시간상 여건이 안 되거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대한 반영해 직원들의 업무만족도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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