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수출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 중점 온라인 마케팅 강화”

<인터뷰>창업기업·소상공인 비대면 사업 전환 지원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 취업문제 해결 앞장 황성조 기자l승인2021.02.09l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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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은 전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인건비 지원과 역량강화를 실시하는 등 청년취업 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전라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해 정부 재난지원금 관련 콜센터 업무를 강화하고, 비대면 사업을 강화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전북경진원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전북경진원 직원들의 역략 강화를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40%가 넘는 40여 명의 직원이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진학, 각종 자격증 취득, 공인 어학시험 통과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으로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조지훈 전북경진원장을 만나 2021년 전북경진원이 얼마만큼 변화된 모습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지에 대해 물어봤다.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전북경진원의 추진 사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올해 역시 다양한 분야의 변화된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 전북경진원은 2021년에도 전북도민의 삶터를 일구는 혁신기관으로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전북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마케팅, 자금, 일자리, 사회적 경제,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을 실행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은 2021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전북 수출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한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해 전북도와 도내 11개 수출 관계기관이 모여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전북경진원은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하는 주관기관으로 수출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도내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렵지만, 전북경진원이 갖고 있는 수출노하우와 해외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해 통상위기에 대응할 것이다.

◆ 코로나19 여파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비대면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안다.

- 지난해 추진했던 온라인마케팅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업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전북경진원은 온라인 화상 상담소를 구축하고 정부의 뉴딜정책을 반영한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구축하고, 비대면 마케팅 사업 확장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또한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비대면 사업 전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전북 청년 비대면 스위치 온 사업'을 신설하고 비대면 사업 전환 기업에 청년인력을 지원해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비대면 경영전환을 지원하고 온라인을 통한 매출 증대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 전북경진원이 중점 추진해 온 청년일자리 사업이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어떻게 변화되나?

- 도내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 사업'과 '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디지털 업무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인건비 지원과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청년취업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다.
더불어 기존에 전북경진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원사업도 꾸준히 운영한다. 지난해 시작한 돋움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올해 20개 신규 업체를 선정하고,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완성을 위해 노력한다. 또 오픈 마켓과 홈쇼핑에 전북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사업 지원 확대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이밖에 지난해 개소한 전라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에서는 '소상공인 콜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지원 사업을 체계화한다. 정부 재난지원금 관련 콜센터 업무를 강화하고, 비대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전북경진원이 사회적 책임경영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 지난해 지역혁신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전북경진원은 올해에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온라인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기업 마케팅 및 판로지원을 실시한다. (예비)사회적 기업 제품의 온라인 마케팅?프로모션을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개최한다. 언택트?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과 더불어, 전북경진원은 도민과 함께 혁신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조직 진단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주력한다. 최근 사회적 책임경영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도입한 만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캠페인도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전북경진원은 '일회용품, 음식물 쓰레기 제로 기관'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 조직 역량 강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 있다. 어떤 것들인가?

-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경진원은 지난해 임직원의 40%가 넘는 40여 명의 직원이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진학, 각종 자격증 취득, 공인 어학시험 통과 등 역량개발에 힘써 개인과 기관의 발전을 이룬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21년에는 전북경진원 내 학습조직 운영을 강화해 모든 직원이 전문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발전시켜 신규 사업으로 확장시키는 프로젝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원성과평가 제도도 개선해 공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북경진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경제는 몇몇 엘리트의 머릿속에 이론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전북경진원은 현장에서 호흡하며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2021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황성조기자

 

 

 


황성조 기자  food2dri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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