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 설날인 12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병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 면회도 제한하기로 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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