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불참자 중 소재불명 아동 15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8일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경찰서(수사당국)가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소재불명 아동의 소재 파악에 나선 결과, 지난 2월 5일까지 15명에 대한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이들은 대부분 해외 출국 상태로, 보호자와 직접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 수사 진행 등을 통해 12명에 대한 소재와 안전을 파악했다.

나머지 3명의 아동은 출입국사실조회 결과 모두 보호자와 함께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연락처 파악 및 아동의 안전확인을 위해 경찰 수사 의뢰 및 외교부에 협조 요청을 진행 중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개학 전에 보호자의 연락처를 파악하여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