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설 연휴 기간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6일간에 걸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동안 도내 소방관서에서는 언제든 소방력 전원을 동원해 긴급대응 출동할 수 있도록 근무 강화에 나서는 한편, 터미널, 역 등 불특정 다중운집장소 20곳에 119구급차량을 근접배치하여 환자발생 등 유사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이 모이기 어려운 만큼 도민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119로 전화하면 의료상담이나 당번 약국, 응급처치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