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교양대학이 지난 한 해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제3회 교양교육 심포지엄’을 열었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전환기의 대학 교양 기초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보경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은 “불확실성이 큰 시대일수록 기초교육이 필요하며 그 핵심은 인간과 사회,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이다”고 말했다.

또 ‘교양교육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이보경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과 이재성 서울여대 교수, 홍석빈 우석대학교 교수 등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홍성하 교양대학장은 “‘변화가 혁신의 기초’라는 점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양교육 또한 새롭게 이정표를 정립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은 교양교육에서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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