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는 설을 맞아 4일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에게 6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마음택배'를 전달했다. 
이날 한전 전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과 꽃밭정이복지관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재가 어르신 등 60가구에 '사랑의 마음택배'를 전달했다.
'사랑의 마음택배'는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인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후, 과일, 곶감, 굴비 등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설 음식으로 구성됐다.
한전 전북본부 이경섭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지친 마음이지만, 명절을 맞아 작게나마 힘이 되고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밝고 따뜻한 희망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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