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비대면 한문화향유 프로그램 ▲옛날 간식 만들기 ▲한지로 집콕 꾸러미를 무료 나눔 하는‘복 받으세요’이벤트를, 1일부터 누리집(www.ktcc.or.kr)을 통해 각각 선착순 100개씩(1가족 1개 신청) 모집·배포한다.

전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설 기간에 가족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우리놀이, 한지공예, 한식을 소재로 3가지 비대면 체험 꾸러미를 개발했다.

옛날 간식 만들기 꾸러미는 쌀튀밥, 조청, 흑설탕, 해바라기씨를 활용한‘쌀강정’만들기 재료와 조리방법이 적힌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조리영상 시청이 가능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지로 집콕 꾸러미는 미리 재단된 한지 묶음과 복주머니 골격 1개, 풀, 붓이 들어있어 다채로운 색상의 복주머니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동봉된 소원종이에 가족의 새해소망을 적어 넣어 보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설명서와 만들기 동영상을 게시하여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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