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장·원장·교감·원감 287명을 비롯해 교육전문직원 59명, 수석교사 8명 등 총 354명에 대해 이뤄졌다고 도교육청은 31일 밝혔다.

인사발표에 따르면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은회 전주서원초등학교 교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종각 전주풍남중학교 교장이 각각 임용됐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장에는 이한규 봉서초등학교 이한규 교장, 전북교육연수원장에 전북학생해양수련원장, 전북해양수련원장에는 김정기 전북정책연구소장이 각각 발령됐다.

세부사항으로는 교장승진 26명, 교감승진 27명, 원장승진 11명, 원감승진 12명, 교장·원장 전직 및 중임 75명, 교장전보 28명, 원장전보 5명, 공모교장 11명, 임기만료 공모교장의 교장 임용 5명, 교감전보 25명, 원감전보 7명 등이다.

정년퇴직은 교장 33명, 교(원)감 9명, 교육전문직원은 4명이며, 명예퇴직은 모두 17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역량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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