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설맞이 고객감사 세일 행사를 추진한다.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진안홍삼한우, 진안돼지고기, 계란, 인삼, 더덕, 생강청, 곶감, 나물세트 등 축산물과 선물세트를 비롯한 약 20여종의 품목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인 고추, 가지, 감자, 대파 등 38품목에 대해서는 전북 친환경 연합 사업단으로부터 사업비를 받아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 홍보를 위해 인근 호송동 지역에 플래카드와 전단지 약 80만부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진안로컬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소중한 사람에게 진안로컬푸드에서 설명절 선물을 준비해 주길 바란다.”며“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1월에 오픈하여 2년만에 매출이 200%가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홍삼한우와 돼지고기, 고랭지 채소의 우수한 맛과 식감, 저렴한 가격이 전주지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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