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과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우석대에 따르면 윤종욱 청장은 전날 남천현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는데 대학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축적한 학술 및 기술 정보와 전문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대학생 창업과 R&D 등에 대해서도 남 총장은 “교내 창업 분위기 활성화와 실전 창업자 발굴·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 대학생들이나 초기 창업자들의 사업화 도전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들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신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