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문화·인권감수성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감수성 신장을 위해 문화인권감수성교육 강사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문화·인권감수성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교수, 유·초·중등교원, 다문화교육 관련 유관기관 근무 이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강사단을 구성했다.

강사단은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시간씩,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1~2시간씩 문화·인권감수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전북다꿈교육정책의 이해 ▲문화인권감수성교육의 실제1.2 ▲2021년 찾아가는 문화·인권감수성교육 강사단 활동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속적인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인권감수성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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