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2022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26일 전라북도를 내방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과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함께해 의견을 나누고, 2023년 전라북도에서 개최예정인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유승민 IOC 위원은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IOC위원으로서,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무엇보다 체육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라는 글귀로 화답하며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인화(人和)’를 강조했다. 

한편, 2023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는 국내 최초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로, 전 세계 70개국 28,000여명의 선수와 동반자들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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