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21년도 과학교육 및 융합인재교육(STEAM) 관련 사업운영 학교를 공모한다.

도교육청은 26일 탐구·참여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의 경우 32개교를 운영해 탐구·실험 중심 과학수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군별로 1개교를 우선 선정하고 각 학교별로 8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미래사회를 대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과학활동 중심학교 6개교를 모집한다. 1차년도 3천만원, 2차년도 1천만원, 3차년도에 1천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노후한 과학실 환경 개선 및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4천만원 내외로 총 11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천장형 릴 콘센트와 밀폐형 시약장 등 5억1100만원 상당의 과학실 안전장비도 158개교에 지원한다.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8일까지 K-에듀파인을 통해 도교육청 미래인재과로 제출하면 된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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