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1일 최명희문학관 등 전주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 12개소에 대해 전주시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기 취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화재에 취약한 한옥마을 내 목조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인명피해를 막고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조건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져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화재를 막을 수 있도록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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