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현대차 전주공장 위기극복,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노‧사간 상생협력 주문

임연선 기자l승인2021.01.21l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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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은 20일 완주군수와 함께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 노‧사 양측과의 면담을 추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 노‧사 양측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생협력”을 주문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1995년 설립, 우리나라 상용차산업 전진기지로써 전북지역 제조업계를 지탱하며 전북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견인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상용차 수요 감소에 이어 코로나19 파동까지 맞물려 전주공장 가동률이 급감하자, 지역 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김재천 의장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에 이어 현대차 전주공장마저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상권위축, 인구유출, 고용불안 등은 이미 가시화되고 있어 의회에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서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면담과정에서, 전주공장 노조는 고용불안해소를 위한 투자, 신차배정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친환경차 등의 사업성을 고려한 투자를 계획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완주군의회는, 지역주민들의 우려처럼 현대차가 흔들리면 협력업체를 포함해 제조업 기반과 지역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만큼, 상용차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군, 전북도, 지역정치권 등과의 공조를 통해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대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김재천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긴장감 해소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대차 노‧사간 소통 합의를 통한 상생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임연선 기자  yeunsun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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