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정석케미칼로부터 ‘숲속 초막 셋’ 건축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

20일 전주대에 따르면 정석케미칼은 완주 산단에 위치한 도료 및 페인트 제조 선도기업이다. 그동안 발전기금과 장학금 명목으로 2200여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숲속 초막 셋’ 건축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추가로 내놓았다.

‘숲속 초막 셋은 대학 스타정원에서 대학본관으로 연하는 길에 위치한 5평 규모 예배당으로 재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는 “사회 환원의 차원에서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사회 공헌비의 비중을 더 늘려 전주대의 발전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예배당 건축을 통해 정석케미칼의 따뜻한 마음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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