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가 군정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소통회의는 지난 18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이장회의 일정에 맞춰 행정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마을 이장을 만나는 방식으로 열린다.

공감하는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연초방문을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하고, 형식을 최소화하여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읍·면 이장들의 주요 현안 및 정책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열리며 지역현안과 진안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현장토론으로 진행된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이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장님들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고 군민들이 합심하여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 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올해에도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열린군수실과 다양한 계층의 소통행정을 지속 추진하여 풍요로운 진안, 행복한 진안, 모두가 잘사는 진안으로 가는 길을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