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전신주의 지중화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원주유소~관촌교차로(720m)구간에 대해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관촌면 사선로는 보행공간에 전주 및 통신선로가 난립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추진되면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군은 한전과 통신업체 간 협약 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주민설명회를 거쳐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5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7월까지 가복구공사를 완료하고 도로 및 인도 완전 복구공사는 올해 말 이전에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깨끗한 도시 임실 만들기의 기초적인 기반시설 사업으로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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