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4차(SAH) 미래 상상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17일 전주대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 맞는 4차(SAH) 미래 상상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응 방향을 정립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회(Social), 예술(Art), 인문(Humanities) 전공 학생들에게 건강, 안전, 환경, 문화, 자연재해, 주거교통, 사회통합 등 생활 현장에 도입이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고 기술혁신과 산업환경의 변화에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사회복지학과 이효진 학생은 스마트 ICT기술을 접목한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요리공간을 게임처럼 구성해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으로는 한국어문학과 신상훈 학생의 ‘혼합 현실(MR)의 발전과 재택근무 활성화 및 주거문제 해결’이 선정됐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부상으로 iPad Air(4세대)와 매직 키보드, 애플 펜슬, 에어팟 프로가 지급됐다.

전주대 LINC+사업단 주송 단장은 “4차 산업혁명 미래 시대를 꿈꾸는 다양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청사진을 엿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대회 운영으로 학생들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으로서 성장하고 도전해 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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