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은 18일에 전주시 덕진구 만성지구에 '전라북도 웹툰캠퍼스'를 개소한다.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부터 2020년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웹툰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공간과 작가 창작 공간 등 웹툰 창작 전용 인프라 구축과 웹툰 창작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777㎡ 전용공간에 15팀의 웹툰작가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웹툰작가실, 웹툰기업 입주실, 웹툰전문 교육실, 회의실, 창의공간 등이 구축된다.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은 지역 내 웹툰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웹툰 체험특강 29회를 진행, 총 348명에게 웹툰교육을 실시했다.

또 단계별 웹툰 전문교육이 초급, 중급반으로 구분돼 15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최용석 도 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우리 지역 특화스토리가 웹툰과 연계되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도의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작자 맞춤형 웹툰캠퍼스 구축을 통해 웹툰 스타작가 발굴 및 육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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