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960~965번 확진자로, 지역별로는 ▲남원 3명 ▲군산 2명 ▲전주1명이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남원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자는 남원 소재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의 간병인과 입원자로 파악된다.

또 전주지역 감염자인 962번도 남원병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남원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감염경로 조사중인 961번(남원) 환자의 경우 전남이 직장으로 보건당국은 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지역 확진자인 960번 역시 감염경로 조사중인 환자로, 전남 완도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이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군산지역 확진자 965번은 전북 83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5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 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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