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2일 한파로 수도관 동파, 보일러 누수 신고가 접수된 행안·보안·진서면 한파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상황을 청취했다.

부안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이어진 한파로 시설하우스 감자 약 44ha가 냉해피해를 입었으며 상수도 동파와 보일러 누수 신고가 곳곳에서 접수됐다.

특히 행안·보안면 홀몸어르신 가구에서는 상수도관이 얼어 식수공급에 차질을 빚었으며 진서면 노인부부 가구에서는 보일러가 누수돼 난방에 어려움을 겪었다.

권익현 군수는 “한파에 특히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 상수도 동파 등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께는 안부 확인 등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과 배려를 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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