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 총 30억원을 투입, 신태인읍 소방도로 가각정리공사 등을 포함 5개소의 소방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구간은 신태인초교 앞 가각정비공사 외 △노인복지관 뒤(신태인리 66-22번지)길이=201m, 폭=4m △예술회관~양우내안애아파트(시기동 67-13번지) 길이=300m, 폭=8m △유창아파트 주변도로(시기동 산45번지)길이=381m, 폭=6→10m △대흥2길(시기동 198-118번지)길이=120m, 폭=6m 등 4개소이다.

이들 대상지역은 도로 폭이 좁아 마을에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밀집 지역으로 화재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환경 개선을 절실히 요구하는 등 개설이 요구돼 왔던 지역이라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소방도로 개설은 일대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생활개선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중심의 소방도로 개설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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