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산림조합,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조합원 권익증진 혼신

산지자원화 소득증대 일환 매실나무 등 우량묘목 공급 사유림 대리경영 계약제 도입 임은두 기자l승인2021.01.13l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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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구역면적 597.3k㎡ 중 68.4%가 임야로 산간지대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949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임실군산림조합은 그동안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임업정책자금 및 산림경영기술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실군산림조합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목표를 도입하여 임실군 관내 산주와 부재산주를 중심으로 산지자원화 소득증대 일환으로 매실나무 및 옻나무 등의 우량묘목을 공급하여 차후 장기적인 산림경영에서 수실류 및 부산물을 얻을 수 있도록 단기적 경영방법으로 적극 유도하여 농가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기자본 및 기술부족으로 인하여 스스로 산림을 경영하기 어려운 사유림 소유자와의 대리경영계약 제도를 도입, 방치된 산림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한 결과 사유림 2,469ha를 계약 체결하여 산림에 대한 계획수립은 물론 산주동의를 얻어 조합이 시행자가 되어 산림을 대신 실행해주는 제도를 병행, 산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인준 조합장은 취임 1기(2015. 3) ‘임직원 힘을 모아 군민의 조합으로 육성하자!’, 취임 2기(2019. 3) ‘임직원 힘을 모아 흑자조합으로 육성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임실군민들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임실군산림조합은 사유림 전문기관으로서 산주 및 임업인에 대한 정부지원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여 직접 경영이 어려운 산주에 대해서는 산주를 대신해서 벌채, 조림, 숲 가꾸기 등 산림경영을 위탁하고 있다.

특히, 정 조합장은 “영세산주들의 사유림을 집단화, 규모화 하여 지속적인 경영을 통하여 사유림 경영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그 대상지 산주동의를 이끌어 내어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과 대리경영사업 모델림 조성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실군에 맞는 산림을 특화 발굴하여 임실군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소득사업에도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아울러 “조합이 예금, 적금 등 이자소득의 비과세 혜택과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금융서비스로 조합원의 자산을 증식해 주고 있으며, 국고, 지방세 수납 및 타행환 송금 등 조합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임실군산림조합원에 가입하면 각종 조세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림조합에서는 산림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금 여력이 없는 산주 임업인들에게 임업정책자금 및 상호금융자금을 지원해 산림경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장. 단기 임업금융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종합자금의 신청절차는 융자사업자가 조합에 자금을 신청하고 조합에서는 융자심의회 및 자금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지원을 해드리고 사업실행여부 확인 및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정 조합장은 그 동안 부실경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임실군산림조합을 지난 2015년 취임 후 지역 토착금융으로 건전한 대출금 관리로 조합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수익구조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임실군산림조합에서는 매년 조합원연수 및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기관인 청송임업연수원에서는 임업인 소득사업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에 2박3일 연수하여 선진임업기술을 습득하고 현장견학을 통하여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연수계획과 선도 농가에 대한 선지지 견학도 예정되어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계획이 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조합원 소득사업에도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어 조합원 지위향상 등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

 


임산물 판매센터 평가와 청사 이전 계획 

정인준 조합장은 취임 후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임산물 판매센터의 운영에 조합의 변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사업초기 투자비용으로 아직 경영수익 달성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이용고객이 증가되어 올해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임산물 판매센터에서는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임산물 및 임업기계 각종 농자재를 취급하고 시중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공급하여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판매센터 옆 부지를 매입하여 봄철나무시장과 함께 기재재 야적의 공간을 확보하였고 유실수, 산림수, 및 조경수 공급하여 조합원의 이용사업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자재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공급할 계획이다”며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에 대해서도 유통거점 지역으로 자리를 구축하여 대도시에 유통 판매에도 매진할 계획이니만큼 조합원 및 임업인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합청사 이전과 관련 정 조합장은 “현재 임실군산림조합과 임산물 판매센터가 분리되어있어 조합원들이 조합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조합에서도 두개의 청사가 분리되어 있어 인력 및 관리비가 이중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며 “조합 청사신축 등 여러 가지 예산에 봉착해 쉽게 추진을 못하고 있었는데 본 청사를 매각하고 판매센터 부지에 최소한의 사무공간을 조성하여 청사 이전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청사가 이전되면 조합원들의 조합이용의 편리성은 증가가 되고 비용절감은 물론 조합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인준 조합장은 “그동안 경영이 어려운 조합에 입성하여 투명한 경영으로 재무구조의 내실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임산물 판매센터 조성과 임업금융을 성장시켜 조합자립기반 구축의 틀을 마련한 만큼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원 및 임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임실군산림조합 설립과정

1949년 사단법인으로 임실군산림조합 발족

1953년 산림보호 임시조치법에 의한 리/동 단위 산림계 조직

1962년 산림법 제정에 라 계/조합조직 강화(특수법인)

1980년 산림법에서 분리 산림조합법을 독립제정(공법인)

1989년 산림조합법 개정(임명제→직선제)

1993. 12. 12. 임업협동조합법제정(산림조합→임업협동조합)

1996. 10. 07. 임실군임업협동조합 상호금융업무 개시

2000. 05. 01. 임실군산림조합으로 개편돼 현재까지 운영

 


 


정인준 조합장 약력

호원대학교 졸업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영대학원 이수

전 한국수자원공사 근무

전 임실군의회 3대 · 5대 의원

전 민주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

(유) 필봉건설 대표이사

 

 


 


임은두 기자  edjjang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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