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까지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1년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생교육기관·단체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관 및 단체는 모두 15곳으로, 오는 11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5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는 문화예술, 공예, 미술, 건강, 음악, 생활체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청소년기관, 문화의 집 등의 평생교육시설을 모집 후 선정된 기관에게는 각각 12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평생교육기관·단체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평생학습관(e.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덕진구 구총목로 11) 또는 이메일(tkagus3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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