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서는 논 대체작물 기계화율을 높여 영농비 절감과 농가 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2021년에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농협,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 논 타작물 전환 사업단지 조직으로 논 타작물 전환 사업 단지와 농작업 대행을 하는 지역농협에 우선 임대할 예정이다.

운용은 임대농기계 내구연수 이상 장기임대를 원칙으로 하고, 임대한 농기계는 임차자가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해야 하며, 공동경영체 구성원의 농작업 뿐 만 아니라 주변 농가의 농작업을 일정면적 이상 실시 하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농기계를 우선 구입해야 하며, 임대료는 구입가의 20%를 징수하며 장기임대 농업기계 기준안에 따라야 한다.

농기계임대팀 홍석준 주무관은 금년에는 4억원의 예산으로 2개소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주산지에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하여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기간은 2월 9일까지로 부안군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사업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궁금한 사항은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팀(580-3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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