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가 올해부터 지구대로 승격했다.

이번에 지구대로 승격한 경장파출소 담당 지역은 조촌동 디오션시티와 내흥동 신역세권 개발에 따른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그동안 지역주민을 비롯해 생활안전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지구대 승격 요구가 꾸준하게 이어졌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이 지역의 지구대 승격에 대비, 그동안 경찰관 증원과 장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에 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장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한 만큼 담당 지역 경찰관들이 조금 더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장파출소의 승격으로 군산지역 내 경찰 지구대는 5개소, 파출소는 16개소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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