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향인사가 경영하는 경기도 화성시 한가람인더스(주)는 13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 임피면에 KF94 규격 마스크 1만 장을 맡겼다.
지난 2007년 경기도 화성에 설립한 한가람인더스(주)는 실버 용품 등 섬유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군산시 임피면 출신인 이희철 대표는 평소 고향의 지역주민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을 꾸준히 해오던 중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KF94 마스크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기 군산시 임피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 따뜻한 애향심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희철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강경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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