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은 2021년 농촌진흥청 국비사업과 도비 자체사업을 확보 총 106사업 322개소에 223억의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보급사업을 3분야로 분류하면 식량작물 분야, 소득작물 분야, 병해충·축산 분야로 나누어서 영농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기자재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최고품질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국산밀 품질체계화 패키지형 구축, 친환경 가축분입상퇴비 활용기술 보급, 고구마 재배일관 기계화 시범과 과학영농 현장기술 지원 등 40개 사업에 85억을 투입해 안전한 식량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추진한다.

소득작물 분야는 소비선호형 우리품종 단지 조성, 전북형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발굴, 수출농산물 생산기반조성 및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 등 38개사업에 77억을 투입해 농산물 품질향상과 전북형 소득작물 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병해충방제와 축산분야에 23개사업 61억을 투입해 국가관리 벼해충 예찰·방제단 운영과 돌발해충 방제 신기술보급사업, ICT활용 돈사 환경관리기술 보급으로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찰과 방제로 경영비 최소화 추진 및 동물교감치유환경 조성사업 등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기술보급사업 추진체계는 도원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예산배정과 사업기본계획을 시달하면, 지역에 있는 농업인, 경영체, 단체 등에 사업을 공고하고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결정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성진경 과장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목적과 지역 농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사업대상자 선정과 참여하는 주체가 시범요인을 영농현장에 잘 정착해 삼락농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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