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경제·통합 총리’ 약속 실천 혼신

<정세균 국무총리 취임 1주년> 김형민 기자l승인2021.01.12l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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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해 1월14일 “경제·통합 총리가 되겠다”는 취임 일성을 시작으로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13일 현재까지 이를 실천해가며 연일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진두지휘하고 있다. <관련기사 총리 취임1주년 인터뷰 16면>

하지만, 임기 시작 6일 만에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본의 아니게 ‘코로나총리’가 됐다. 이에 정 총리는 이날 역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총력전을 펼치며 그 성과를 올려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정 총리를 가만 두지 않고 있다. 2022년 대선출마가 바로 그것. 특히, 2022년 대선의 이슈, 이른바 시대정신이 경제와 통합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정 총리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정 총리는 쌍용그룹 상무이사를 지낸 기업가 출신으로 실물경제에 정통하고, 여기에 더해 참여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도 지냈다. 정치적 무게 비중도 당 대표 두차례, 국회의장, 국무총리, 전북(진안.무주.장수.임실 등)4선, 서울종로 2선 등 총 6선 국회의원을 지냈을 정도로 경륜과 화려함을 겸비했다.

무엇보다, 친노이자 문재인 대통령과도 함께한 동지적 관계 또한 매력적이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서민적 행보도 이미 그 진정성이 입증되어, 정 총리를 겪어본 사람은 누구나 정 총리에 대한 호감을 가진다.

이를 두고 여의도 및 지역정치권에서는 "정 총리가 계파로만 따지면 민주당 'SK(정세균)계'가 아닌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이야기도 있다. 정 총리 본인이 2022년 대권 도전을 하겠다는 선언은 한 적은 없지만 계속해서 중량감 있는 대권주자로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 총리는 오는 4월 보궐선거 이후 자신의 거취를 결단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지난해 연말 청와대 주례회동에서 당시 문 대통령이 정 총리에게 '내년도 1분기 경제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 경제성적표가 4월께 나온 후 행보가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시기는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안정선에서 수습될 것으로 보이는 시점과도 맞물려 있어 정 총리의 다음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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