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에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에는 대호그릇 대표 전경식씨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호그릇은 진안고원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릇, 잡화,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며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다.

전경식씨는 이날 전달식에서 “장학금 수혜를 받는 학생들이 비전을 가지고 넓은 지평으로 진안군의 역군이 되어 미래를 밝혀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진안군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있으니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연시부터 각계각층에서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었기에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 2021년도에는 꼭 코로나가 종식 되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모든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타파하고 좋은 날만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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