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2021학년 EBS 고교 무상교재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기존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정 외에 교육급여 수급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해 맞춤형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등교수업 병행이 장기화하면서 저소득층 학생과 학업중단 학생 등도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의 고교 재학생뿐 아니라 검정고시 준비생, 재택교육(홈스쿨링)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EBS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교재를 받아 볼 수 있다. 기존에는 해당 학기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다음 학기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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