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29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2021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저소득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해 중위소득 65% 이하인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 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 교재비 명목으로 35만원을 지급받는다.

학점은행제 강좌를 비롯해 외국어 강좌, 공무원 준비, 자격즉 취득 강좌, 카페 창업반, 요가 강좌 등 원하는 강좌를 내용과 횟수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교육부는 우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중에 추가로 35만원을 지원하는 기회도 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학습 계획 입력 여부, 전년도 교육 이수 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말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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