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7일 경진원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경진원은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혈액수요의 증가에 비해 헌혈 인구수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헌혈 문화운동 확산과 의료기관으로 공급되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경진원에서 10년째 실시한 헌혈 행사로, 폭설 속에서도 임직원 약 2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정민재씨는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헌혈을 통해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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