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신축년 올 한해를 성과 창출과 희망 진안을 실현하기 위해 제시한 목표들이 가시적으로 정책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군정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타파하기 위한 군정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에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들이 알찬 성과로 이어지고 각종 정책들이 성과를 창출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으로 읽혀진다.

전춘성 군수는 4일 “사람 중심의 지역소멸 위기극복 프로젝트 구축 등 3대 핵심전략과 풍요로운 지역경제 등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그간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2021년 집중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군정을 추진하여, 지난 한해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정 역점시책을 6개 분야로 나누어 주도면밀하고 충실한 정책 추진하여 군정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2021년 신축년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소기의 성과를 이룬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을 군정을 이끌어갈 사자성어로 삼고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청정 환경에 기반한 미래진안 신산업을 발굴하여 작은 물방울이 끊임없이 떨어져 돌에 구멍을 뚫는 노력하는 자세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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