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사 ‘포풀라’(대표 박석영)가 주최한 전주 최초의 대중음악 시상식, 제 1회 전주 인디뮤직 어워드 부문별 수상자가 결정됐다.

30일 포풀라가 발표한 수상자는 ▲올해의 음원 : 노야 - 넌 보란 듯이 예쁜 꽃 되니까 ▲올해의 음반 : 고니아-A Tension ▲올해의 재즈트랙 : 고니아-A Tension ▲올해의 힙합트랙 : 권도경, 콜유마인-Higher Self ▲올해의 포크&블루스 트랙 : 마인드바디앤소울·귀향 ▲올해의 락&메탈 트랙 : 슬로우진-아무르다.

심사 대상은 2018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전주에서 발표된 대중음악 작품이며, 시상은 종합부문(음원상, 음반상), 장르부문(힙합, 재즈, 발라드/R&B, 포크/블루스, 락/메탈)으로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대중음악/문화 전문 저널리스트인 박희아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과 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인 김학선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한동윤평론가가, 전주MBC JUMF 책임PD인 이태동 PD, 안태상 밴드와 오감도의 리더 안태상 기타리스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홍보마케팅 김형주과장이 참여했다.

포풀라 박석영 대표는 “인디뮤직어워드는 전국의 로컬뮤지션과 로컬음악이 조명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로컬 뮤지션들과 함께하며, 로컬음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어워드를 개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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