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욱 신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30일 진안고원시장 및 청년몰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종욱 신임청장은 지난 12월 15일 부임하여 관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현황파악에 나서며 첫 방문지로 진안고원시장 및 청년몰을 선택했다.

윤 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는 청년몰의 청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진안고원시장을 둘러보며 경기불황 및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통시장의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

또한 김정오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 및 청년몰활성화 사업단장으로부터 청년몰 및 고원시장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 관계자는 “신임 청장님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첫 행선지로 진안고원 시장이 선택된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라고 우리 시장이 활성화 되어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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