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경섭 씨가 제4회 황소연 미술상을 수상했다.

황소연미술상 운영위원회는 29일 외길인생으로 40년 넘게 꾸준히 작업해 온 이경섭 화가를 제4회 황소연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주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350여 회의 국내외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남원시 노암동에 ‘이경섭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황소연미술상은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 한 뒤 정년퇴직한 고 황소연 교수(1937~2013)의 유지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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