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최성만 교수(공대 항공우주공학과)가 최근 열린 한국추진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무인항공기 가스터빈 추진기관의 현황 및 특성 연구’ 등 탁월한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5년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에 임용된 최 교수는 항공기와 우주 추진기관의 핵심기술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관련 분야 SCI/E 논문 13편, 국내 전문학술지 37편 등 총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무인항공기 가스터빈 추진기관의 성능 연구 및 분석을 통해 국내 가스터빈 엔진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또 우주선에 적용 가능한 초고온 세라믹코팅 내열재료를 전북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에서 3년여 간의 연구 끝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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