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양정숙이 <알롱이의 기도>(가문비)와 <충노, 먹쇠와 점돌이>(가문비)를 펴냈다.

알롱이는 병치레가 잦아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다. 하지만 홀로 사는 할아버지가 거둬 주어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할아버지와 알롱이는 매일매일 텃밭에서 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그만 할아버지가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 가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다.

<충노, 먹쇠와 점돌이>는 임진왜란 의병장 고경명 대감과 자식, 그리고 두 노비의 이야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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