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지역사회 따뜻한 성금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이 28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1187만4150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하는 등 나눔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우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으로 함께한 이번 나눔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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