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사장 나해수)은 22일 진안역도훈련장을 방문하여 2021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진안군청 소속 역도선수단에 홍삼제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은 내년 6월까지 역수선수단 전원에게 홍삼농축액 등 군수 품질인증 홍삼제품 3종을 지원하게 된다.

진안홍삼제품은 진안고원지대에서 생산하는 조직이 치밀한 인삼으로 제조하여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선수들의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안홍삼은 전국 지자체 유일의 진안홍삼연구소를 통한 성분분석을 거쳐 군수가 인증해주는 군수품질인증제를 통하여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병찬 역도팀 감독은 “평소 체력과 기력보강에 관심이 많은 선수들에게 홍삼은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진안군의 지원에 보답하고 싶다.”며 팀의 의지를 내보였다.

나해수 부군수(사업단 이사장)는 “진안홍삼을 먹고 역도선수들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여 내년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3월 코로나1차 유행 당시 대구시 남구청에 3천만원 상당 홍삼제품을 보내 코로나19관련 종사자에 지원하여 남구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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