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와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21일 새만금을 찾아 수상태양광, 해상풍력예정지, 스마트 그린산단, 육상태양광 발전부지 등에 대한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시찰은 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안호영 위원장과 김성환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장을 비롯해 윤준병, 이원택, 신영대, 김정호, 이소영, 양이원영 의원 및 민간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새만금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예정지, 스마트 그린산단, 육상태양광 발전 부지 등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풍력 발전·조력 발전·수소(연료전지) 발전·재생에너지 시민참여 플랫폼 관계자, 전문가들을 초빙해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단지의 발전 효과 및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

안호영 위원장은 “새만금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해 전북도가 새만금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그린뉴딜1번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새만금그린뉴딜특위 과제를 세분화해서 추진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